[강원소방]양구, 119구조대 백경용 소방사 ‘제4회 119동물구조대상’ 시민상 수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사 백경용이 동물구조와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상을 수상했다.

양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사 백경용은 29일 오전 10시,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에서 시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

‘119동물구조대상’은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구조 활동에 헌신한 소방대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동물구조 및 동물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소방구조대원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동물구조에 헌신한 소방구조대원 ▲동물구조·동물보호 관련 매뉴얼 작성 및 배포, 민간 교육 등 동물보호 교육 활동에 힘쓴 소방대원을 선발 대상으로 하고 있다.

소방사 백경용은 각종 동물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펼쳐 왔으며,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구조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한 동물보호 활동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대원의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구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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