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학회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최성민 카이스트(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가 제 38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최성민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석사, 미국 MIT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표준연구소(NIST)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신임 학회장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회 의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 협회 회장, 한국중성자빔이용자협회 회장,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센터장, 원자력기초공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원자력학회에서는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 총무이사, 편집이사, 부회장 및 소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년간 제37대 수석부회장, 원자력 이슈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최 학회장은 "원자력은 AI 시대에 급증하는 전력수요와 탄소중립 목표, 그리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핵심 국가 자산"이라며, "학회는 책임 있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과학적 사실과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미래 에너지 해법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2일에 개최된 제101차 평의원회에서 문주현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제38대 수석부회장이자 제39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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