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청주FC 제공 충북청주FC가 2026시즌을 이끌 제4대 감독으로 CR 플라멩구와 FC 포르투를 거친 포르투갈 출신의 마누엘 레이스(Manuel Reis) 감독을 선임했다.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플라멩구 수석코치 시절(2022-23 시즌) 브라질 1부 리그를 비롯해 리베르타도레스, 레코파, 브라질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 직접 참여하며 남미 정상급 팀의 경쟁력과 훈련·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
이번 선임과 함께 해외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수석코치 조르지 필립(Jorge Felipe S?ez P?rez)과 골키퍼 코치 칸디도(C?ndido Rego)를 코칭스태프로 구성했다. 두 코치는 다양한 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인물들로, 마누엘 레이스 감독의 축구 철학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먼저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하다“며 ”효율적인 축구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데 가치관에 맞는 운영을 통해 26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