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리조트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소규모 모임 고객을 위한 파티 패키지를 기획했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 △야식 △파티 용품 등이다. 파티 용품 세트는 △스탠드 풍선 △머리띠 △선글라스 △미니 빔으로 구성됐다. 체크인 후 프런트에서 수령하면 된다. 야식 메뉴는 리조트마다 조금씩 다르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치킨과 감자튀김, 생맥주를 제공한다.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떡볶이와 치킨텐더, 생맥주 조합을 준비했다.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롯데리조트 속초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한적하게 해돋이를 만끽할 수 있어 일출 명소로 꼽힌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오는 1월 1일, 해돋이를 바라보며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해맞이 커피트럭’을 운영한다.
이날 속초의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43분으로, 오전 7시부터 인피니티풀에서 선착순 500명의 투숙객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개, 롯데웰푸드 이너프 시리얼바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캐릭터 폴루아와 벨루오가 그려진 컵홀더에 담아 따뜻하고 특별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들이 호텔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 미식, 체험 요소를 결합해 여행지에서의 새해를 보다 풍성하게 즐기도록 구성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숨비정원 내 쉬리벤치에서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38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따뜻한 커피와 차가 제공된다. 야외 정원에서 드넓은 중문 바다를 배경으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시간대에 6층 사라룸은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서점 ‘책방 소리소문’과의 협업을 통해 새해를 주제로 한 도서 큐레이션 존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가든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La Stella/이태리어로 별이라는 의미)에서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 바다의 진미를 담은 ‘굴 & 방어 제철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철 가장 맛이 오른 해산물을 엄선해, 호텔 셰프들의 노하우와 섬세한 조리 기법으로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겨울 제철 생선의 진수로 꼽히는 방어회는 테이블별 서빙 방식으로 제공돼, 뷔페임에도 불구하고 한층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방어회는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2월 22일까지 한정 제공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