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단체에 2억원을 기부했다.
31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각 5000만원씩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과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 비용,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에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 온 바 있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