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일 2026년 병오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정출지일(正出之日)’로 ‘때마침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의 강성한 기운처럼, 밝고, 힘차게, ‘더 새로운 화성’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약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화성은 전국 최초, 전국 1위 등의 수많은 타이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의 역사를 써왔다. 변화의 파도를 기회로 바꾸며 새로운 길을 선택해 온 결과”라며 “그 쉽지 않은 여정에 106만 시민의 신뢰와 애정, 무엇보다 치열하게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다음 달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의 구청이 새롭게 출범하는 것과 관련 정 시장은 “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생활권 중심 행정 체제로의 전환”이라며 “행정의 기준은 시민분들의‘체감’이다.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해결하는 행정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 해 APEC에서 글로벌 AI 산업을 이끄는‘젠슨 황’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 현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은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며 “만남이 상징하는 것은 단순한 교류가 아니라, AI가 이제 기술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기업,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라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연구·생산 기반이 모여있는 화성은 AI를 적용하고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송산·남양 일대의 자율주행 리빙랩은 글로벌 모빌리티 실증도시로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화성의 2800만 평의 기회의 땅은 AI·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미래농업이 융합된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화성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명근 시장은 “더 나아가 20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기반으로 AI를 비롯한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분야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의 선전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대표 K-AI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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