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현실 밀착 소비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1월 3일(토) 오전 10시 방송되는 이호선의 사이다 6회에서는 돈 때문에 관계를 흔드는 이른바 ‘머니 빌런’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상식을 벗어난 소비 습관과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김지민은 과소비 성향의 남편 김준*와 함께 살며 겪는 일상을 꺼냈다. 김지민은 “알뜰한 나와 과소비하는 오빠가 만나 지금은 중간쯤 온 것 같다”며 “오빠는 지출을 줄였고, 나는 쓸 건 쓰게 됐다”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줄여봤자 여전히 많이 산다”며 “매일 아침 택배가 온다. 택배 중독자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제품이면 꼭 사보는 얼리어답터인데, 사놓고 안 쓴다. 포장도 안 뜯은 물건이 집에 정말 많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에 이호선은 ‘택배 마니아’ 김준호를 향한 극약 처방을 제시했다. 해결책을 들은 김지민은 “너무 좋다. 꿀팁 감사하다”며 즉각 환호했고, ‘사이다 처방 전문’ 이호선의 현실 솔루션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김지민은 김종국에게 들었다는 김종국 아버지의 극단적인 절약 일화를 전해 폭소를 일으킨다. 김지민이 “김종국이 어머니를 모시고 미국에 다녀온 사이 아버지가 혼자 있었는데, 한 달 동안 집 전기세가 0원이었다”라는, 듣고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또한 이호선은 자신을 호랑이 정산을 하는 ‘여행계 계주’라고 소개한 후 11개월째 곗돈을 내지 않은 친구 일화를 언급하더니, 급기야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너만 안 냈다. 한 번에 내라. 너 돈 많잖아”라고 특유의 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돈 문제로 생기는 현실적인 갈등을 가볍지만 날카롭게 풀어냈다”라며 “돈 문제로 인간관계가 답답해진 분들에게 사이다 한 사발을 선물하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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