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구매 금액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선 할인), 모바일(캐시백 적립)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 중이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모바일 상품권은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했다.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금액은 사용 후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아울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 연간 500만 원에서 700만 원까지 늘렸다.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불편을 고려하여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농협, 수협, 신협 등 판매 대행점을 통해 대면으로 구매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이 매출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보다 꼼꼼하게 운영하겠다”면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적립 이벤트 등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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