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與 원내사령탑 보선' 박정·백혜련·진성준·한병도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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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與 원내사령탑 보선' 박정·백혜련·진성준·한병도 4파전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퇴로 인한 여당 원내사령탑 보궐선거는 박정·백혜련·진성준·한병도(가나다 순·3선) 의원의 4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진 의원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출마자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 경제 안정, 이 세 가지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소임을 다한 뒤에는 사심 없이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에 마운드를 넘기겠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내란특검 연장 및 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원내 지방선거 정책기획단 출범 △원내 경제 태스크포스(TF) 가동 등을 약속했다. '중국통'으로 불리는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중국 특사단으로 파견된 바 있다.


백 의원도 이날 오후 2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백 의원은 고심 끝에 전날 오후 늦게 출마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만큼 개혁과제 완수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일이 오는 5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4일에는 출마 선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다.


앞서 진 의원은 지난해 12월31일 네 후보 중 가장 처음으로 원내대표에 도전했다. 진 의원은 △원내 수습 및 당원 중심 원내 시스템 혁신 준비 △내란 세력 청산 및 민생경제 회복 △당정·당청일치 구현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진 의원은 당에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원내대표 임기는 전임 원내대표 잔여임기인 약 4개월에 불과해 각 후보의 연임 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진 의원과 박 의원은 이번 임기까지만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백·한 의원 측은 말을 아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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