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본분에 충실한 도정 운영을 다짐했다.
먼저 박 지사는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2022년 7월 1일 도지사로 취임할 무렵, 우리 경남도는 여러 어려움에 부닥쳐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도지사 공백이 1년 가까이 됐었고 경제 성장률은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꼴찌인 17위, 인구는 급격하게 유출되고 있었고 도정 부채는 1조 200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도정을 이어받았다"라고 했다.

그는 "그간 도청 공직자뿐 아니라 330만 도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난 4년간 경남을 일으켜 세우고 경제를 활성화하고, 여러 부분에서 열정을 다했다"며 "이제 경남도정은 완전히 본궤도에 올라섰고 다른 자치단체를 선도할 위치에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의 주력산업들은 대한민국 경제와 무역 수지를 주도하고 경남의 인구는 27년 만에 비수도권 1위로 올라섰으며, 청년 유출도 거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지난 10월과 11월엔 경남 인구가 순 유입으로 전환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첫 투자 유치 10조원 시대 개막 ▲국비 11조원대 확보 ▲채무 3000억원 감소 ▲무역수지 39개월 연속 흑자 기록 ▲경제 성장률 전국 4위 달성 ▲역대 최고 고용률과 1%대로 하락한 실업률 ▲경남형 응급의료 컨트롤타워의 정부 혁신 대상 수상 등 역대 최다 정부 수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우주항공청 개청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 개통 ▲거제 기업 혁신 파크와 통영 복합해양 레저 관광 도시의 정부 공모 선정, 거제~통영 고속도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창녕 밀양 구간 등 27건의 도로 개통도 내세웠다.
▲경남도립남해대·거창대의 국립창원대와의 통합 ▲글로컬 대학 전국 최다 지정 ▲제조 AI와 SMR 기술 개발 사업의 정부 예타 면제 및 1조 2700억원 규모의 정부 투자 확정 ▲지역내총생산지수(GRDP)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 달성 ▲총인구 비수도권 1위 및 전국 3위 기록 ▲공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고 등급 SA 달성 ▲도정에 대한 긍정 평가와 주민 생활 만족도 상승 등도 제시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민의 단합된 힘과 성원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하며, 민선 8기 남은 6개월 동안 도민에게 약속했던 일들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해안 발전 특별법,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경제자유특별자치도 특별법 등 경남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할 기반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된 '도민연금'의 안정적 추진과 노동자 복지 및 처우 개선, 돌봄 체계 확립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도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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