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박규민)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화천을 찾은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을 대상으로 ‘스포츠과학 기반의 체력측정 및 분석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력측정은 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센터는 기초체력 평가를 포함해 ▲운동부하검사 ▲근·관절 기능검사 ▲무산소성 파워검사 등 전문 체력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젖산 검사를 병행하여 선수 개개인의 운동 반응과 회복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훈련 후 최적의 회복 처치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계획이다.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은 지난해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석권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국내 여자실업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3관왕)’ 달성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한 성과다.
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에 그치지 않고, 전지훈련 기간 동안 전문 트레이너를 현장에 파견해 선수들의 피지컬트레이닝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규민 센터장은 “최정상급 팀일수록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체력 관리와 회복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밀 분석과 현장 트레이닝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화천 KSPO 선수들이 새 시즌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우수 선수단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확대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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