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지난해 11월 경주 정상회담 때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캡처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 하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화질은 확실하쥬”라는 짧고 명료한 소감과 함께 게재된 셀카 사진에서는 이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부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 대통령은 “경주에서 선물 받은 스마트폰으로 인생샷을 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 사진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통령의 ‘인생샷’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다.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공식 선물로 알려졌다. 국가 정상 간의 신뢰를 상징하는 선물이 실제 ‘인생샷’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진 셈이다.
이 대통령이 감탄한 화질의 비결은 샤오미와 독일의 전설적인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의 긴밀한 협업에 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14mm부터 200mm까지의 광범위한 초점 거리를 진정한 광학 수준으로 구현한 플래그십 카메라 스마트폰이다. 1인치 50MP 소니 LYT-900 센서를 탑재한 23mm 라이카 Summilux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70mm 플로팅 망원, 업계 최초 200MP 100mm 울트라 망원, 14mm 초광각 카메라까지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갖춰 풍경·인물·매크로·원거리 촬영 전반에서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4K 120fps 영상 등으로 시네마급 영상 제작 환경을 지원한다.
이 대통령의 셀카에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자 샤오미코리아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인생샷 Shot on Xiaomi’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대통령의 셀카로 증명된 샤오미의 기술력을 일반 사용자도 경험하고 공유한다는 취지다.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인생샷’을 샤오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공지방에서 진행되는 사진 공유형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기종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