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故 안성기 추모…"난 '투캅스' 키즈,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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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故 안성기 추모…"난 '투캅스' 키즈,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행복하시길"
배우 이세은왼쪽과 고故 안성기 사진이세은 SNS배우 이세은(왼쪽)과 고(故) 안성기 [사진=이세은 SNS]

배우 이세은이 안성기를 추모했다.

이세은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투캅스' 키즈다. 선생님이 나오신 영화를 보며 자랐고, 모든 영화에, 모든 광고에 늘 선생님이 계셨다"는 글과 함께 안성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11년부터 선생님을 자주 뵙게 됐다. 내겐 너무 신기한 스타셨는데, 정작 선생님은 따뜻한 아버지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영화도 촬영했다. 나는 성덕이었다"며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좋아하시는 운동도 마음껏 하시고,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영화도 마음껏 보시고, 유쾌한 미소 지으며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아울러 "모두가 애도하고, 슬퍼하는 선생님과의 이별은 마지막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것 같다. 포옹과 사랑으로 가득하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5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무려 69년 동안 연기자로서의 삶을 산 그의 사망에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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