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젠슨 황, "H200 中 수출 美 정부와 최종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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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젠슨 황, "H200 中 수출 美 정부와 최종조율"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두고 미국 정부와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간 6일, AI용 반도체 ‘H200’의 중국 수출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수출 허가를 놓고 최종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의 수요는 매우 강하다”며 “공급망의 생산을 가속해 H200에 대한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해 양산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신문 등이 전했다.

 

황 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전시회 ‘CES’ 기자회견에서도 “중국으로부터의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을 대상으로 한 AI 반도체 수출을 규제해 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H200을 중국과 기타 국가의 승인된 고객에게 출하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는 미국 정부에 지불될 것”이라며 H200 수출과 관련해 판매액의 일부를 징수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황 CEO는 이와 함께 중국 기술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중국에서는 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했고, 이미 상장해 높은 성과를 내는 기업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중국 기술 산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아주경제=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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