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감각과학과 감각영양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정밀영양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7∼8일 이틀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 'Sensory Science for Nutrition and Health(영양과 건강을 위한 감각과학)'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 연구처가 주관하고, 교내 김치연구소와 식품영양학과 BK21 FOUR 정밀영양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감각 인지와 감각영양, 식이행동, 에너지 섭취 조절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교의 얼미니오 몬텔레오니 교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존 헤이스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 학술 영향력 상위 2% 이내로 평가받는 연구자들이다.

차세대 선도 연구자로는 같은 피렌체대학교의 새라 스피넬리 교수가 초청돼, 암 환자의 미각 변화와 이에 따른 식이행동을 주제로 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감각과학과 임상영양을 연결하는 융합 연구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8일 열린 이 학술대회에서는 감각과학을 기반으로 임상영양, 대사질환, 항비만 치료, 식품 선택 행동, 소비자 인식 등으로 확장되는 융합 연구 성과가 집중 논의됐다. 학술대회 전날인 7일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마련돼, 해외 석학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차세대 연구자들의 국제 연구 역량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부산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감각과학과 정밀영양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감각과학은 오감을 통한 자극 인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분야로, 감각평가와 신경과학, 유전학 등이 융합돼 활용되고 있다. 감각영양은 감각이 음식 선택과 영양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정밀영양은 개인의 유전자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중재를 목표로 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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