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자유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결연 15주년을 맞은 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를 방문한다. 8일 고양시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대표단은 미국과 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회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관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고양시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
특히 CES 전시장 내 고양시 참가 기업인 ㈜쿼터니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등 부스를 방문해 전시 현황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AI 웰니스 홈 등 전시관의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향후 기업 지원 정책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을 비롯한 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문화·전시·공연 인프라 조성 사업과 연계된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고양시 대표단은 오는 11일 일본 하코다테시로 이동해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킨다.
12일에는 지역재생 허브인 ‘하코다테 마치즈쿠리센터’와 시민 교류 공간인 ‘하코다테 커뮤니티 플라자 G스퀘어’를 방문해 고양시에 접목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본다.
13일에는 하코다테 공립미래대학을 방문해 IT·미래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청년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의 미래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오오이즈미 준 하코다테 시장과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패를 교환하고,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문화·교육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유치와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고양시가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