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거물대리 일대를 친환경 도시로 재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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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거물대리 일대를 친환경 도시로 재생하겠다"
사진김병수 시장 SNS[사진=김병수 시장 SNS]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난개발로 훼손된 거물대리 일대를 2033년까지 총 5조70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도시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선 8기에 시작한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은 김포시·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정책으로, 어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대곶 거물대리 일대를 친환경 도시로 조성해 김포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본 사업은 2028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물 안심순환, 녹색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곶 일대를 ‘리:본(Re:Born) 도시’로 재생한다"며 "약 16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1만9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김포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수변특화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포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늘의 약속이 김포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을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4.9㎢ 규모의 난개발·환경오염 피해지역에 2033년까지 5조7천여억 원을 투입해 오염 토양 정화, 재생에너지·수소·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생태·친수공간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약 16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1만9천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포시는 오염지 복원과 RE100 산업단지, 직주락(職住樂) 복합도시, 광역교통망 연계를 한 데 묶은 대규모 미래도시 구상 ‘Gimpo Urban Eco-RE:um’을 제시하며 거물대리를 환경·산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전국적 모범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아주경제=김포=강대웅·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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