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정경제부. [사진=김유진 기자]재정경제부는 국고채 발행 규모의 확대,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개시 등 국채시장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채시장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8일 재경부에 따르면 오는 9일 국고정책관 주재로 준비회의가 개최되며 국채시장 지원기관, 연구기관·투자기관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대내외 경제환경과 2026년 국채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투자기관들이 국내외 채권시장 주요 이슈,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재경부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의견수렴·자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는 총괄 자문기구의 필요성과 구성방향을 설명하고, 회의 참석자들과 위원회 설치·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관련 훈령 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1분기 중 공식 기구로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