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도 우리 회사를 외면하던 해외 주요 기업들이 이제는 스스로 찾아와 상담을 원하고 있다. "
적외선 AI 기업 스트라티오 코리아의 이제형 대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과 과기정통부와의 간담회에서 한국 AI 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CES 2026 혁신상과 과기정통부의 AI 챔피언 상을 받은 기업인 모빌린트, 페르소나AI, 딥엑스, HL 만도, 스트라티오코리아, 바카티오 등이 참석해 정부에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과기정통부 ICT R&D를 기술사업화로 이어가면서 느꼈던 후속 지원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CES 혁신상 수상 등 우수한 기술·제품을 개발하고도 투자 부족 또는 레퍼런스 미확보 등으로 데스밸리 극복에 실패하는 기업이 많은데, 이들에 대한 연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동주 모빌린트 CEO는 "과기정통부의 연구 과제를 통해 AI 반도체 개발의 첫발을 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CES 주최 측인 CTA가 처음 시행한 CES 파운드리 전시에 엔비디아, AMD와 함께 딥엑스를 초대해줬다"며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됐음을 소개했다.

역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유승재 페르소나 AI 대표는 "과기정통부의 지원 속에 기업 공개(IPO)에 나설 수 있는 상황에 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 찾기 힘든 정부 지원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제형 스트라티오 코리아 대표는 "패스트 팔로어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과 다른 시장이 선도하는 AI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CES 2026 혁신상을 받은 HL 만도 박용홍 부사장은 "지금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전통산업 기반의 기업의 AI를 기반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 기업들의 파트너로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IITP 홍진배 원장은 "앞으로 연구과제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CES에 처음 와봤는데 너무 볼 것이 많다. 이곳에 계신 분들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묶어 서비스하는 것을 상상해 본다" "독자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AI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R&D·사업화 지원부터 대규모 정책 펀드 투자까지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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