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책임당원에게 달린 ‘국민의힘’ 간판…오늘부터 사흘간 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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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책임당원에게 달린 ‘국민의힘’ 간판…오늘부터 사흘간 ARS
당명 개정 추진 여부 여론조사 진행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의 가치 재정립 첫 단계인 당명 개정 여부 여론조사에 착수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전체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추진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11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이르면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당명 개정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 대국민 공모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이 당명을 개정하게 된다면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개명한 이후 5년4개월여 만에 간판을 바꿔 달게 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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