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원시스]다원시스가 9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신안산선 열차 공급계약이 남품 지연 논란 끝에 해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다원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4.11%(90원) 내린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원시스는 전날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제작 및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인 포스코이앤씨는 납품 지연을 해지 사유로 들었다.
해지 금액은 1138억원으로 이는 다원시스의 최근 매출액 대비 88.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19년 5월 28일부터 올해 12월 9일까지였다.
다원시스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거래 상대방과 이견이 있다"며 "관련 사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법률 대리인을 선임한 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 등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