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자신의 업무추진비를 줄여 농업 재원으로 돌리면서, 논산 농정의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30억 원 규모였던 농촌발전기금은 3년 반 만에 100억 원을 넘어서며 논산 농업의 '투자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또 농촌발전기금을 대폭 확대하며, 농업 중심 재정 구조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9일 논산시에 따르면 농촌발전기금은 지난 2022년 30억 2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00억 원을 돌파했다. 불과 3년 6개월 만에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시는 백 시장의 업무추진비 7500만 원을 삭감해 전액을 농촌발전기금으로 전환해 관행적으로 쓰이던 접대·의전성 지출을 줄이고, 그 재원을 농업과 농민에게 직접 투입했다.
시는 이 기금을 활용해 단순 재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과 자본이 결합된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해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시설·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농가들은 시설 확충과 운영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이는 생산성 향상과 소득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발전기금은 농업인을 위한 안전망이자 논산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투자 수단"이라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재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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