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모델 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과거 의료 분쟁을 당시의 상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혼자 사는 아옳이, 아픔 이겨낸 청담동 아파트 대공개(썸남, 입양)’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민영씨가 의료 소송이 있었지 않나. 그때 얘기 들었을때 정말 놀랐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아옳이는 “제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 주사를 맞아야 괜찮아질 것 같다더라. 그래서 주사를 맞았는데 그게 실체가 없다고 해야 할까? 잘못된 주사였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는 “2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눈 떴더니 8시간이 지나 있더라. 온몸엔 멍이 들어있었고 기흉도 생겼다”며 “처음에는 소송하지 않으려고 했다. 멍 투성이라 사람들이 맞았다고 오해할까봐 병원 이름을 밝히지 않고 겪은 일을 얘기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12억 물어내란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의료법 위반으로 맞소송을 걸었다”며 “당연히 병원이 패소했지만 되게 오래 걸렸다. 4년이 걸렸다”며 “벌금은 조금인데 소송 비용이 억대로 너무 많이 들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힘없는 사람이면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겠더라”고 말했다. 이지혜가 “그럼 결국 몸도 고생하고 손해 아니냐”고 묻자, 아옳이는 “그래도 제가 선례를 만들면 비슷한 사람들이 승소하기 쉽대서 끝까지 대응했다”고 답했다.
앞서 아옳이는 2021년 전신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주사라고 해서 맞았는데,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아팠다”고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아옳이는 연매출 80억 원대 쇼핑몰을 운영 중인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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