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제공 1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새해를 맞아, 세계 3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등제(???)'에 참가해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빙등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이어지는데,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불린다.
농심은 이번 빙등제를 시작으로 세계 3대 겨울 축제에 모두 참가해, 연초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빙등제 메인 행사장인 '빙설대세계' 현장에 높이 8m의 대형 신라면컵 얼음 조각을 설치했다.
또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농심은 하얼빈 번화가인 '중앙대가(中央大街)'와 '송화강(松花江)' 등 주요 관광 명소에 신라면 전시관을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구성했다.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는 중국 상하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15일 오픈해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상하이의 대표 쇼핑 스트리트이자 글로벌 플래그십과 편집숍이 밀집한 화이하이중루 중심부에 약 204㎡(62평) 규모로 조성됐다.
팝업스토어는 '우리가 도착하고 싶은 곳'을 주제로, 공항 안내 보드에서 영감받은 스플릿플랩(split-flap) 포토존과 컬렉션 전시 존으로 구성됐다.
팝업 현장에서는 코트와 재킷 등 주요 겉옷 제품이 완판됐다.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티몰, 도우인샵, 샤오홍슈샵 등 주요 중국 내수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해 온 던스트는 이번 팝업으로 오프라인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전문기업 젝시믹스(XEXYMIX)는 대만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16일까지 대만 남부 타이난시 최대 쇼핑몰인 T.S. Mall 1층에서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 RX라인, 짐 웨어, 후리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에는 최근 현지 남성 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전체 상품 40%가량을 맨즈 라인으로 준비했다.
젝시믹스는 현재 대만 대형 헬스 체인점인 피트니스 팩토리와의 업무협약으로 10개 지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다.
지난해 총 3개 매장을 개점한 데 이어 대만에서 매출 수익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B2B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판로를 더 개척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K팝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에는 '트렌드팟 바이 성수'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브링그린'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12일 공식 데뷔 예정인 알파드라이브원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EUPHORIA'를 판매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앨범을 구매하면 18일 열리는 오프라인 팬 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다.
또 데뷔 기념으로 제작한 공식 상품(MD)을 올리브영N 성수에서 26일부터 선판매한다.
이 외에도 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미공개 포토 카드를 무작위 증정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