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2연승에 성공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1로 꺾었다.
1차전에서 요르단을 제압한 베트남은 승점 6을 확보, 조 1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에 오른다.
베트남은 전반 19분 만에 쿠엇반캉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 키르기스스탄 마를렌 무르자흐마토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42분 레반투언의 헤더가 상대 크리스티안 브라우즈만을 맞고 골망을 흔들어, 역전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선제 득점했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라며 “(8강행에) 유리한 위치를 점한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