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인근 유명 관광지인 마나도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
11일(현지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8분께 술라웨시섬 북쪽 탈라우드 제도 해역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말루쿠 제도에 있는 북말루쿠주 토벨로에서 북서쪽으로 245㎞ 떨어진 지점이다. 진앙은 북위 3.69도, 동경 12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로 파악됐다.
다만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 지진의 규모가 7.1, 지진 발생 깊이는 17㎞라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술라웨시섬 북쪽에 있는 인기 관광지인 마나도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BMKG는 몇 차례 여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잦다. 우리나라에서는 4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규모 5 이상이 이틀에 한 번꼴로 관측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놓치면 손해! 2026 정책 변화 테스트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