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가 상승출발하면서 장중 465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4639.89로 정규장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에는 4652.54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6억원, 34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51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 업종의 상승 폭이 4.94%로 가장 컸다. 이어 운송·창고(3.92%), 기계·장비(2.81%), 전기·가스(2.35%), 증권(2.34%), 금속(2.33%) 등 2% 이상 오른 업종도 다수였다. 섬유·의류(-0.56%), 통신(-0.48%), 유통(-0.42%) 등 일부 업종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4.2%로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어LG에너지솔루션(2.7%), 현대차(2.6%), 삼성바이오로직스(1.2%),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0.4%), SK스퀘어(0.4%)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HD현대중공업(-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 기아(-0.4%) 등은 쉬어가는 분위기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0.06% 오른 948.48로 개장했다.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950선에 머무르고 있다.
역시 개인 홀로 5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비금속 업종의 상승 폭이 4.01%로 가장 두드러졌다. 이어 금융(2.68%), 운송장비·부품(2.25%), 전기·전자(2.00%), 금속(1.96%), 의료·정밀기기(1.27%), 제조(1.00%) 등 1% 넘게 오른 업종도 여럿이었다. 일반서비스(-1.33%) 등 소수 업종만 하락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HLB(5.7%), 에코프로(5.5%)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어 에코프로비엠(3.3%), 삼천당제약(3.0%), 에이비엘바이오(0.2%) 등의 순서였다. 반면 알테오젠(-3.7%), 펩트론(-2.6%), 리가켐바이오(-0.5%) 등은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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