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글의 법칙’ 폭로…“다쳤는데도 음식 안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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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글의 법칙’ 폭로…“다쳤는데도 음식 안주더라”
사진 | 유튜브 ‘집대성’ 캡처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과거 예능 촬영 현장에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에이핑크 올해 5살입니다 10살은 무거워서 집에 두고 다녀요 | 집대성 ep.90 에이핑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대성이 “우리 때 빡센 예능 기억나는 거 있냐”고 물었다. 정은지는 “저는 ‘세바퀴’를 잊을 수가 없다”며 “혼자 나간 첫 예능이었다. 멤버들도 없고 기댈 수 있는 곳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이 학창 시절 특기를 물어보셔서 풍물놀이를 했다고 했다. 그런데 상모 소품에 기름칠이 안 되어 있어서 잘 안 돌아갔다.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 | 유튜브 ‘집대성’ 캡처
윤보미는 ‘정글의 법칙’을 언급했다. 그는 “진짜로 음식을 안 주다. 배고프면 뇌가 안 돌아가는데 예능이라 말을 해야 했다. 나중에는 모든 게 다 음식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김남주는 “새우 한 마리를 세 명이 나눠 먹었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당시 상황은 리더 박초롱이 눈을 다쳤을 때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보미는 “그때 언니가 다쳐서 눈을 못 떴다. 초췌한 모습으로 누워 있었다. 당도 다 떨어지고 힘드니까 매니저님이 초콜릿을 주러 오셨다. 언니가 그 와중에 그걸 받겠다고 (손을 뻗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초롱은 “재 때문에 눈에 생채기가 났다. 좀 심하게 다쳐서 눈을 못 뜨고 있는데 초콜릿 받겠다고 했다”며 웃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대성이 “근데 나도 ‘정글의 법칙’이 들어온 적 있다. 내가 벌레를 너무 무서워 한다”고 털어놓았다. 정은지는 “발 하나 디디면 파사삭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남주도 “나중에는 벌레가 밑에 있는 데서 자게 된다”고 덧붙였다.

윤보미는 “진짜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 물에도 감사하게 되고 24시간 비행도 행복하다”고 얘기하자 김남주는 “근데 그거 딱 3일 간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terna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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