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증권가에서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현대차가 핵심 주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제시한 리포트가 나오자 장 초반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49%(2만7500원) 오른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9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도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가 CES 2026에서 로봇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뉴 아틀라스(New Atlas)'를 선보이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선도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는 그동안 이어져 온 고질적인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나 가장 유사한 글로벌 피어그룹인 도요타나 기술 선도 기업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