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27곳을 대상으로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책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2025년 1월 귀래면에서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나 10월 폐기물 업체에서 몽골 국적 노동자 추락 사고 등 지난해에만 무려 3건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원주소방서는 공장 등 외국인 고용 사업장 27곳을 일일이 방문해 다국어로 제작한 책자를 배부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모국어 교육 자료 또는 쉬운 한국어를 활용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교육 만족도를 조사하여 향후 서비스업이나 농축산업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에서는 원주소방서 예방안전과(033-769-1413)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고향을 떠나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명보호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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