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등 총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점 추진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성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업무보고는 김윤덕 장관이 직접 주재해 각 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산하 기관·유관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한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안전 분야 세션은 KTV로도 중계한다.
이날 진행되는 1부(균형발전)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계획 △새만금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방안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안정 방안 등 국토 균형발전과 직결된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2부(미래성장)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 방안,디지털트윈·첨단 공간기술을 활용한 국토관리 혁신 방안, 해외건설 진출 확대방안 등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점검한다.
3부(민생·안전)에서는 국민안전과 편의를 위한 인천공항 서비스 및 운영체계 개선 방안, 도로·철도 안전 확보 및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은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균형발전부터 미래성장, 민생·안전까지 ‘보고’가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 행정이 뿌리내려야 하는 해"라며 "국토부와 산하 기관은 민생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잘한 일은 더 잘하게, 못한 일은 달라지게'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