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중 4700 돌파…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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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장중 4700 돌파…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사진아주경제DB[사진=아주경제DB]코스피가 14일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하며 장중 처음으로 4700선을 넘어섰다. '오천피'까지는 이제 300포인트 남짓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2포인트(0.18%) 오른 4701.1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7.53포인트(0.16%) 내린 4685.11에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장 중 4706.33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12억원, 87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8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0.68%), 삼성바이오로직스(0.84%), SK스퀘어(0.47%), 두산에너빌리티(0.23%)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51%), 현대차(-1.23%), HD현대중공업(-2.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1%)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1포인트(0.35%) 내린 945.6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05포인트(0.22%) 오른 951.03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96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9억원, 28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48%), 에코프로(-2.06%), 리가켐바이오(-0.18%), 코로오티슈진(-0.68%) 삼천당제약(-6.12%), 펩트론(-2.01%) 등은 내렸다. 에이비엘바이오(0.31%), 레인보우로보틱스(0.55%), HLB(0.58%) 등은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는 데다, 이란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로 재상승한 영향까지 겹치며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장중에는 최근 급등했던 수출주와 로봇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업종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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