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건설 현장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창업지원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공지능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관련 기술·서비스를 미리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건설과 세 기관은 건설 안전 혁신기업을 찾아 육성하는 한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키로 했다. 발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내놓는다. 건설안전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안전 혁신 기술을 비롯해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초기기업(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참여 가능하며 3월 말께 최종 선발 기업을 선정한다.
선발된 곳은 기술 검증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후속 연계사업 지원사업 참여기회도 얻는다. 홍보·마케팅, 투자유치도 도움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모전에서 선발된 안전 기술·서비스에 대해선 기술 실증을 거쳐 현대건설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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