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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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지난 2025년 11월 대한조선이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의 모습ATLAS MARITIME 제공사진대한조선대한조선이 인도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사진=대한조선]대한조선이 연초부터 신규 고객으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지난 13일 버뮤다 소재 선사 'NAT'(노르딕 아메리칸 탱커스)와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사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해운사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전문적으로 운영해온 곳이다. 그간 글로벌 주요 조선소를 중심으로 선별 발주를 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조선과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 최신 선형 설계를 적용해 연료 효율과 운항 성능을 기존 대비 약 3% 이상 높인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해당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Tier III와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Phase 3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사양으로 제작된다. ​​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자사가 건조하는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의 품질 경쟁력과 납기 신뢰도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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