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청년농업인 간담회[사진=논산시]
첨단 농업의 미래를 이끌 논산 스마트팜에 젊은 농업인들이 집결했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과 청년농 정착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적면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 입주 예정자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선정자 등 20~40대 청년농업인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과 소득 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산시는 이들을 지역 농업 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스마트팜과 첨단 농업기술 도입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 논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 지원과 기술 교육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부적면 일원에 조성되는 논산 스마트팜 단지는 기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더해 ‘2026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4.1ha 규모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 딸기 중심의 안정적인 스마트 생산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기후변화와 재해에 대응 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해 원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RISE 사업과 연계해 ‘논산 스마트파머’ 주거비 지원도 추진한다. 관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스마트팜 진입 5년 이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월세 또는 전세 대출 이자를 지원해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는 스마트농업을 축으로 청년이 머무는 농촌,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주경제=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