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발 묶이면 안 돼”…남양주시, 15일 첫차부터 '155번 무료 운행' 긴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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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발 묶이면 안 돼”…남양주시, 15일 첫차부터 '155번 무료 운행' 긴급 결정

경기 남양주시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파격적인 긴급 대책을 내놓았다.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 종료 시까지 시 공공관리제 노선인 '155번 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 버스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남양주 시민들의 출퇴근 대란을 방지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광덕 시장의 전격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155번 버스는 남양주시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잇는 핵심 노선으로, 이번 무료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공백을 메우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파업 개시와 동시에 즉각적인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마을버스 증차 △전세버스 투입 등 가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동원해 교통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55번 버스의 무료 운행 구간과 기간에 대한 안내를 대폭 강화한다. 상세 정보는 남양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교통 안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라는 비상 상황 속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우선 조치를 신속히 단행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남양주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교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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