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1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전 키움 변상권과 롯데 김도규가 합격했고, 전 키움 김동엽과 롯데 국해성은 탈락했다.
울산은 13~14일 문수야구장에서 트라이아웃을 열어 선수 선발에 나섰다. 애초 35명의 선수를 뽑을 예정이었지만, 15일 발표된 명단엔 26명의 합격자가 이름을 올렸다.
장원진 전 두산 코치가 이끄는 울산은 변상권을 비롯해 KBO리그 1군 경력이 있는 선수로 2026시 명단을 꾸렸다. 변상권은 통산 4시즌 동안 타율 0.251, 6홈런 6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25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김도규, 김수인, 최보성, 남호, 조제영 등이 포함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롯데에서 뛴 김도규는 139경기에 등판해 6승9패4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4.76의 성적을 남겼다.
다만 KBO리그 재기를 노린 김동엽과 국해성은 나란히 명단에서 빠졌다. 2025시즌 이후 방출된 김동엽은 1군 통산 타율 0.267, 92홈런 318타점, OPS 0.759에 머물렀다. 국해성 역시 9시즌 동안 타율 0.238에 그쳤다.
올시즌부터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는 울산은 내달 1일 훈련을 시작한다. 이와 별개로 선수는 더 뽑을 전망이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