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영입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에게 집착하고 있다. 돈이 메시를 영입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가 직접 연봉과 계약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는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이끌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도 맹활약한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파비뉴,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뛰고 있다. 그만큼 선수 영입에 진심이다. 이번엔 메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3년 메시에게 영입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메시가 유럽을 떠나기로 할 때다. 다만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미국메지어리그사커(MLS) 무대를 선택했다. 메시는 MLS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보인다.
알 하일리 회장은 “만약 메시가 알 이티하드와의 계약을 수락한다면, 메시가 원하는 기간과 금액, 심지어 평생 돈을 벌 수 있는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메시가 원한다면 언제든 우리 팀에 올 수 있다”라며 “재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는 팀이 된다”고 말했다.
알 이티하드는 과거 손흥민에게 4년 총액 1억2000만 유로(약 2047억원)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