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2862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고 203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재정 여건 극복과 정책 경쟁력 강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총 789건, 2862억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2025년 한 해에만 234건, 904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며 단일 연도 기준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확보 내역은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 사업(164억원),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68억원),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52억원),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지원 사업(24억원) 등이다.
주민 안전 및 생활 편의와 직결된 현안 사업도 추진 동력을 얻었다.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32억원),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30억원),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18억원), 신림체육센터 환경개선 공사(10억원) 등 사업 예산을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
관악구는 민선 8기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 총 203개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하며 행정 우수성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친화도시 최초 지정, 보육사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 표창,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등 총 57개의 대외평가에서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7기부터 다진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의 결실이다. 구는 외부재원 유치 전담팀을 운영하고, 대외공모·평가 보고회 개최 및 직원 역량 교육, 직원 포상 강화 등을 통해 조직 전체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구의 재정 부담은 덜면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지역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악구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기에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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