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가운데)이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26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열어 울산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 백영애 중구 복지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날 "올해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이 울산 전 지역을 지원하게 된 세 번째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이 사업은 당초 울주군 지역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2024년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50여 종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재단 첫 사업이 할아버지이신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을 돕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다"고 덧붙였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은 지난 2010년 '두드림 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울주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매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 후 2024년 사업명칭을 변경하면서 울산 지역 5개구·군(남구청·동구청·북구청·울주군청·중구청)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현재까지 약 1만6000명에게 총 5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에서 수혜자를 선발해 50여종의 가전제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1년간 각 8000만원씩, 총 4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이다.
장 이사장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