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남편과의 유쾌한 밀당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유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걍 쉬고 싶을 때…”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남편과 나눈 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책을 두고 벌어진 부부의 치열(?)하고도 귀여운 공방전이 담겨 있다.
남편 권기범 씨가 “산책 갈까?”라고 묻자 육아와 일상에 지친 아유미는 묵묵부답으로 응수했다. 이어 남편이 재차 “안 가?”라고 묻자 아유미는 본인이 직접 “이아유미님은 탈퇴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재치 있게 산책을 거부했다.
남편 권기범 씨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는 “아유미님을 초대했습니다”다"라고 보내며 이어 “입장”**이라는 단호한 메시지로 응수했다. 이에 아유미는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이아유미님은 탈퇴하셨습니다”에 이어 “이아유미님은 권기범님을 차단하셨습니다”라고 쐐기를 박으며 ‘철벽 방어’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유미의 ‘드립력’과 이를 끈질기게 받아치는 남편의 모습은 전형적인 ‘현실 부부’의 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권기범 씨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당시 방산시장에서 가업을 잇는 제조업체 대표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