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최근 SNS 활동을 중단하며 불거진 팬들의 걱정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지윤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담은 사진과 심경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처방 약봉지를 들고 있는 모습과 자녀들과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녀는 “인스타 피드가 일주일째 멈춘 동안 기다려준 지인들과 거래처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은 몸이 많이 아팠다”며 활동 중단의 이유가 건강 문제였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박지윤은 이혼 소송과 양육권 분쟁이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책임감을 잃지 않았다. “배달음식이 마음에 걸려 만든 카레와 간식을 아이들이 싹 비워내는 걸 보며 힘을 얻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또한 병원까지 운전해준 친구와 동네 주민들의 도움을 언급하며 주변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회복 중임을 알렸다.
현재 박지윤은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그녀는 “나라고 특별할 것 없이 가끔은 아프다고 털어내기도 하는 게 세상살이”라며 담담하고 씩씩한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제주에서 나름 잘 먹고 잘 자고 지낸다. 다시 씩씩하게 일하며 살아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3년 이혼했다. 현재 자녀들의 양육권은 박지윤에게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상간 맞소송에 대한 판결은 이달 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