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시와 관광, 안전, 복지,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목표로 세운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개년 법정계획으로 제4차 국가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을 토대로 증평의 특징을 반영했다.
충북 증평군의 스마트도시계획 안내도. 증평군 제공 가장 큰 특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 전반에 접목해 주민 체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두가 누리는 20분 일상, 콤팩트 미래도시 증평’이라는 주제로 △편리한 20분도시 △촘촘한 안심도시 △건강한 지속도시 △미래의 통합도시 4가지 목표를 수립했다. 우선 20분도시는 스마트 교통정보와 주차환경 조성 및 개선 등을 담았다. 또 안심도시에는 안전과 교통사고 감소, 범죄 발생 건수 감소, 안전관리 효율 증대 등이다. 지속도시는 주거환경과 돌봄 서비스 만족도 제고, 맞춤형 행정정보 제공,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보급이다. 통합도시에는 AI기반 서비스 환경 구축, 실시간 도시정보 제공 체계 구축, 도시 자료수집 연계 분석 등을 실었다.
군은 지난해 5월 이런 내용을 주제로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어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듣고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재원 마련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까지 스마트도시 해결을 위한 확산사업과 스마트 관광 플랫폼 및 특화 서비스 구축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2029년 사업을 위해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재정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부 승인으로 증평형 스마트도시 조성이 제도적 기반 위에서 본격화한다”며 “연차별 시행 계획에 따라 주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증평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