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4강 보인다… 백가온 선제골로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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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4강 보인다… 백가온 선제골로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 종료
백가온이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전반 22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백가온이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전반 22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호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처음으로 한국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직전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한 대표팀은 달라진 경기력으로 호주를 맞았다. 우즈벡전과 비교해 4명의 선발 라인업을 바꾼 게 주효했다.

백가온이 앞장섰다. 전반 22분이었다. 이현용(수원FC)이 길게 띄워준 찔러준 볼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그대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지난 시즌 K리그에 데뷔한 백가온은 이번 대회 교체 멤버였다. 조별리그 3경기 중 2차전 레바논전에만 교체 출장했다. 선제골을 넣으며 첫 선발 출전을 자축했다.

간담히 서늘한 순간도 있었다. 전반 38분 호주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강민준(포항 스틸러스)이 마티아스 마칼리스터에게 태클을 시도하다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다행히 VAR(비디오판독)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취소되며 한숨을 돌렸다.

한국의 경기력은 우즈벡전과 비교해 전반전으로 개선됐다. 상대 뒷공간을 호시탐탐 노리며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 볼 점유율은 63-37로 앞선 한국은 슈팅 수(5-2)와 유효 슈팅(2-1)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했다. 한국이 이날 승리하면 한국은 일본과 대회 결승행 티켓을 두고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6년 만에 U-23 아시안컵 정상을 노린다. 한국은 2020년 태국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랐지만 이후 2022 우즈벡, 2024 카타르 대회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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