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IA가 2026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23일 출국해 1월25일부터 3월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의 아마미 카와쇼 구장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범호 감독은 강훈련을 예고했다. “훈련량이 좀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팀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 채우려면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 2025년과 다른 캠프가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캠프는 빡빡하게 간다. 잘하는 선수 있으면 고치(2군 캠프)에서 오키나와로 부르고, 대충 하는 선수 있으면 내려보낼 수 있다. 선수들이 생각하고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치진 21명, 선수 42명 등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현수와 외야수 김민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범호 감독은 “캠프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 오키나와 넘어갈 때 2군 캠프에서 다른 선수가 올라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선수단은 1월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의 아마미 카와쇼 구장에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2월22일 오키나와로 건너가 2월23일부터 3월7일까지 킨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2월24일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후 KBO리그 팀들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르고 3월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