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 "청소년·청년 정책, 하나의 성장 경로로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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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 "청소년·청년 정책, 하나의 성장 경로로 잇겠다"
사진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사진=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
취임 1주년을 앞둔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가 19일 “청소년·청년 정책, 하나의 성장 경로로 잇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양 대표이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소년과 청년 정책을 통합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청소년과 청년을 나누어 지원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성남의 모든 청소년과 청년이 하나의 성장 경로 안에서 꿈을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의 틀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양 대표 취임 이후 재단은 보호 중심의 기존 청소년 정책에서 벗어나 진로·자립·참여를 핵심으로 하는 생애과정 기반 정책체계로 전환해왔다.
 
청소년기와 청년기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 구조를 재설계하고, 학교·지역·일터로 이어지는 성장 흐름을 하나의 정책 플랫폼으로 묶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양 대표는 “정책은 당사자의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며 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강조해왔다.
 
청소년의회와 청년참여단을 통해 제안된 정책 의제를 실제 사업과 제도에 반영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와 공론의 장을 확대해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연결되는 구조를 정착시켰다.
 
자립을 위한 정책도 강화됐다.  

양 대표는 “체험 없는 진로교육, 실무 없는 취업지원은 한계가 있다”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업·취업 연계 정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실무형 교육, 창업 도전 프로그램, 글로벌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기 진로 탐색부터 청년기의 경제적 자립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
 
복지 정책에서도 방향 전환이 이뤄졌다.  느린학습자와 고립·은둔 청소년·청년 등 그동안 제도 밖에 머물렀던 신소외 계층을 정책 대상에 포함하고, 조기 발굴과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했다.
 
양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년을 먼저 찾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포용적 복지 안전망 구축 의지를 분명히 했다.
 
양 대표는 2026년을 정책 도약의 해로 삼고 미래 주도, 자립 도전, 함께 성장, 경영 혁신의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수정유스센터 재개관을 통해 원도심의 교육·문화 거점을 새롭게 만들고, 정자·야탑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거점 공간을 확대해 지역 정착형 취업·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진로 설계 도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간 혁신, 신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고도화를 통해 성남을 ‘청소년 미래교육의 중심지’이자 ‘청년 자립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편 양경석 대표는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삶의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성남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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