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디, 아시아 무대 정조준”…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타이베이 게임쇼서 존재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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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디, 아시아 무대 정조준”…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타이베이 게임쇼서 존재감 키운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앞세워 ‘타이베이 게임쇼 2026’에 참가한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K-인디게임의 전초기지가 아시아로 넓어진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앞세워 ‘타이베이 게임쇼 2026’에 참가, 중화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잔란관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아시아·태평양 대표 게임 페스티벌로, 매년 35만명 이상이 찾는 대형 행사다.

이번 참가의 핵심은 B2C존 ‘인디 하우스(Indie House)’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다. 인디 하우스는 전 세계 인디 개발자와 이용자가 직접 만나는 무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곳에 스토브 브랜드관을 운영, K-인디게임 체험과 플랫폼 혜택을 한데 묶은 경험형 공간을 선보인다.

부스 테마는 ‘스토브 플레이 투어(STOVE PLAY TOUR)’, 슬로건은 ‘Open Smilegate, Explore K-Game Worlds(스마일게이트를 열고, K-게임 세계를 탐험하자)’ 현장에서 관람객은 한국형 공포로 주목받는 ‘골목길: 귀흔’을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사니양 연구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아키타입 블루’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 총 6종의 인디 작품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장르와 감성을 가로지르는 라인업으로 K-인디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 플랫폼과 연동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병행한다.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토브에서 타이베이 게임쇼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고, 행사 기간 한정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플랫폼 방문부터 작품 탐색, 혜택 경험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통해 퍼블리싱 경쟁력과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게임 서밋(APGS)에서는 ‘인디게임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새로운 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스토브 플랫폼과 생태계를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하며,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는 위플레이 엑스포 2025(상하이), G-EIGHT 2025(대만)에 이은 중화권 3연속 오프라인 전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연결해 아시아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K-인디게임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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