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다. △디지털/데이터분석 △정보기술(IT)/정보보호 △보험계리·수리 △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의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내년 1월1일 입사하게 된다. 이달 19일 10시에는 별도 신청 없이 온라인에서 직무별 현직자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채용상담회도 개최한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미래를 열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 신입직원 170여명 선발 수협중앙회는 일괄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전국 수협 49개 회원조합에서 일반관리계 162명(일반 158명·보훈 4명), 기술·기능계 10명 등 총 17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회원조합 본소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2곳(2명) △경인 3곳(18명) △강원 6곳(23명) △충청 3곳(7명) △전북 2곳(9명) △전남 13곳(43명) △경북 7곳(16명) △경남 6곳(26명) △부산 4곳(10명) △제주 3곳(18명)이다.
응시자격은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서류 합격자는 10월2일 오후 2시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10월18일 서울에서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고시가 실시된다.
일반관리계와 기술·기능계 부문 모두 필수과목으로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일반관리계는 민법, 회계학, 경영학, 수협법, 상업경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전공시험을 본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30일∼11월6일 회원조합별 인성·실무면접 등을 진행한 뒤 11월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최일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에 봉사하는 수협 직원으로 일하게 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 4급 신입직원 공개채용
KB증권은 2025년도 4급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IB(투자금융) △S&T(Sales&Trading·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프라이빗뱅커(PB) △IT △인공지능(AI) △디지털 6개 분야다.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AI 역량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 수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전형과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하반기 채용 실시
신한은행은 총 100여 명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지역인재 포함) △전문인력 비스포크 채용 △사무인력 채용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인력 부문의 경우 리스크모델링 전문가, 회계사 2차 합격자 등이 대상이다. 사무인력 직군에는 특성화고 특별채용을 신규 도입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