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3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 우리가족 건강한가(家)’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행복·사랑·건강’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꾸며졌다. 참여 가족들은 웃음과 놀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이어 ‘건강한 가족 약속 만들기’를 통해 앞으로 함께 실천할 목표를 세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 후에는 ‘과자집 만들기 키트’가 제공됐다. 이는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고, 긍정적인 소통을 유도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수경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9월 13일 ‘가족끼리 행복캠프(5차) 빗돌배기 농촌체험’을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창원시 가족센터(여성과 가족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창원=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