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번호만 100만"…코레일 추석 예매표 서버 먹통에 누리꾼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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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번호만 100만"…코레일 추석 예매표 서버 먹통에 누리꾼 '분통'
코레일 예매 대기 순번이 100만을 넘어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코레일 예매 대기 순번이 100만을 넘어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표 추석 예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서버가 먹통돼 누리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살다살다 코레일 대기번호 백만도 받아보네", "명절 때 불효하란 거냐", "코레일 서버가 터지는 것이 말이 되냐"는 등의 글이 빗발쳤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예매를 진행했고, 17~18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를 실시한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서버 예매 화면이 바뀌거나, '명절 예매 화면 이동' 버튼을 눌러도 이동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됐다.

일부는 간신히 접속했음에도 대기번호가 100만명이 넘어가는 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코레일은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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